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거나 교육을 받기 위해서 떠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비자 발급 여부입니다. 최근에는 많은 나라들과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한 국가들이 많아지면서 관광 목적이나 짧은 해외 체류 정도는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되어 조금 더 해외 여행 및 방문이 자유롭게 느껴지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 각 나라에서는 불법체류에 대한 문제들이 발생이 많아지면서 외국인 방문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국내 정치 문제로 인해 체류와 비자 발급이 까다로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미국 이스타 비자 발급을 위한 신청 방법과 기간 및 비용 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국은 한국의 가까운 동맹 국가인 만큼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한 나라이기에 2008년부터 비자면제프로그램을 시작한 바가 있습니다. 90일 이내 체류 및 방문을 하는 목적으로 미국을 찾는 외국인들을 위해 인터뷰와 같은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이스타 비자를 신청하는 것만으로도 미국을 방문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이 역시 완전 무비자라고는 볼 수 없지만 미국 입국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의 개인정보를 사전에 등록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기에 꼭 필요한 절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이스타 비자는 미국 비자가 아닌 상용 또는 관광인 여행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한 전자방문허가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타 비자 신청 시 모두 허가가 되는 것은 아니며 개인별 상황에 따라 입국 허가가 거부되기도 하기 때문에 입국자 입장에서는 비자와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스타 신청 후 발급이 완료된 뒤에도 미국 도착 후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되는 사례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에 방심할 수는 없겠습니다.
비자에 비해 간단하다고는 하지만 신청하기만 하면 모두 허가를 내리는 것은 아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혹 이스타 비자 신청 뒤 거절되는 상황들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사소한 기재 문제부터 개인의 신상에 따른 문제까지 다양한 이유로 인해 입국 허가가 거절될 수 있기 때문에 신청 완료 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이스타 비자 거절 가능 경우>
1.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 (음주운전 포함)
2. 경찰에 의해 체포된 경험이 있는 경우
3. 이전에 미국 입국이 거절된 경험이 있는 경우
4. 이전에 미국 비자 신청 시 거절된 경우
5. 여행금지국가 & 테러지원국 지정 국가 방문 경우
즉, 미국에 들어오려는 외국인에 대한 관리이기에 위험성이 감지되는 인물에 대해서는 허가 자체를 내려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와 같은 상황에 있다면 이스타 비자 신청 시 거절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럴 경우는 아예 처음부터 관광비자(B1, B2)를 발급받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소한 기재 오류로 인한 거절 사례도 많습니다. 이스타 비자 신청 시 개인 정보를 잘못 기재하거나 누락하는 경우도 많으며 9개의 필수 질문에 '네(YES)'로 대답하여 제출하는 경우도 거절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니요(NO)'를 거짓으로 대답한 경우에도 추후 미국에 입국 시 문제가 되기에 거짓으로 대답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스타 비자는 '미국 전자여행허가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기재 시 필요한 개인 정보에는 '이름, 국적, 여권정보, 주소' 등이 있으며 여행 일정 및 체류 주소에 대한 정보도 제출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모두 영어라 당황할 수 있지만 웹 상에서 한국어 번역이 가능하니 크게 어려운 과정이 아니라 기입 하는 데 10분 -20분이면 충분합니다.
한 번 발급을 받아둔 후 사용 가능한 유효 기간은 2년으로 유지가 됩니다. 이스타 비자의 유효기간 내 미국에 재입국도 가능하지만 그 사이 여권 정보 변경이 있다면 다시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미국 입국 후 체류 신분을 변경하거나 체류 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를 어길 시 향후 미국 비자 발급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개인이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받는 방법도 있으며 불안한 마음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대행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스타를 신청 시 개인의 실수 혹은 시스템 상의 오류로 인해 거절이 된 경우, 다시 신청하게 되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또 다시 거부될 확률이 높기에 첫 신청 시 신중이 필요하겠습니다.
신청 후 발급을 받으면 결과는 빠르면 30분이내 최대 72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경험자들의 말에 따르면 입국 승인 허가를 받았음에도 시간이 지난 뒤 알 수 없는 이유로 승인 상태가 거절로 변경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또한 이스타 비자 발급에 필요한 비용은 21달러가 필요한데 신용카드 결제로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미국 입국 허가 시스템인 이스타 신청 방법과 기간 및 비용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관광 혹은 비지니스 목적으로 90일 이하로 체류하려는 경우에는 이스타 발급을 통해 미국 입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90일 이상 체류를 하거나 유학, 취업, 이민 등을 위한 목적인 경우에는 미국 비자를 발급 받아야만 된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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