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공항 직항 비행기 일정

 일본 온천 여행은 뱃부나 유후인이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예전에는 후쿠오카 공항을 통해 버스를 타고 뱃부와 유후인으로 이동하는 경로였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기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번에 제주항공에서 오이타 공항의 직항 노선을 취항하면서 이런 불편함이 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최근 일본 여행이 급증하고 소도시를 찾는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오이타 공항으로 가는 직항 노선에 대한 니즈가 반영된 것이라고 보입니다. 도쿄나 오사카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적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일본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 소도시를 많이 찾는데요. 그러면서 소도시 공항에 직항으로 연결되는 노선을 취항하는 항공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 오이타공항 직항 항공사

 규슈 지역의 관광지인 뱃부와 오이타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인데 항상 후쿠오카 공항을 거쳐 갈 수밖에 없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왜 직항 노선이 생기지 않을까 궁금하기도 했지만 코로나 상황이 잠잠해지면서 각 항공사에서도 일본 소도시 공항 직항 노선을 많이 취항하는 듯합니다.

 

 이번에 제주항공에서 오이타 공항 직항 노선을 단독으로 연결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습니다. 다른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티웨이 항공 등 다른 항공사도 일본 소도시 공항의 직항 노선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오이타 공항 직항 노선을 취항하는 곳은 제주공항 한 곳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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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이타공항 직항 일정

 제주공항에서 단독을 취항하고 있는 오이타 공항 직항은 아쉽게도 매일 운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이타공항까지 일주일 3회만 운행하고 있습니다. 뱃부, 유후인 방면으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은 기왕이면 여행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오이타 직항 비행기 일정을 잘 알아보시고 계획을 세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매주 화 / 목 / 토요일 운항 (주 3회)
인천국제공항 -> 오이타공항	오이타공항 -> 인천국제공항
오전 10시 50분 출발  오후 12시 45분 도착	오후 13시 55분 출발 오후 15시 50분 도착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이타공항까지 비행시간은 대략 1시간 55분 정도 소요됩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주 3회만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해서 오후 12시 45분에 오이타공항에 도착합니다. 반대 항로는 13시 55분에 오이타에서 출발하여 15시 5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비행 여정입니다.

 

 

 

 

 

 

 

3.  오이타공항 직항 비행기표 가격 

 오이타공항 직항으로 가는 비용도 알아보겠습니다. 여느 항공권과 같이 평일과 주말의 비행기표 가격이 다릅니다. 평일은 편도 기준으로 10만원 이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말은 편차가 좀 큰데 저렴할 때는 10만원 대 후반에서 비쌀 때는 30 만원 대 초반까지의 가격으로 오이타 공항 직항 비행기표 구매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이타공항까지 직항 항공권 일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일본 소도시 공항에 취항이 예상됩니다. 그러면 일본 여행에서 이동 시간과 접근성이 용이해져 여행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