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 요즘 뜨는 곳 BEST3

 신혼여행하면 떠올리기 쉬운 곳이 정해져 있죠. 흔히 하와이, 몰디브, 발리가 신행으로 대표적인 곳입니다. 하지만 다들 가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식상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조금은 남다르게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이번에는 요즘 뜨는 신혼여행지 3곳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남다르다고 해도 신혼여행의 느낌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너무 고생하지 않아도 되고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신혼여행지도 많습니다. 좀 더 기억에 남을 신행을 원하신다면 요즘 뜨는 곳 신혼여행지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1. 칸쿤 (멕시코) 

 

출처- 픽사베이

 

 첫 번째 소개해 드릴 곳은 멕시코 칸쿤입니다. 칸쿤은 미국인들이 은퇴 후 살고 싶은 휴양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멕시코 대표 휴양지인 칸쿤은 드넓은 카리브해와 초호화 리조트들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칸쿤 리조트의 특징은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인 곳이 많습니다.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란? 


 호텔/리조트의 숙박 요금에 모든 요금이 포함되었다. 즉, 리조트 내에 있는 편의시설, 식당, 주류, 룸서비스 등(기념품 샵 제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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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을 신혼여행지로 선택하는 데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장거리 여행이라는 점입니다. 비행기만 18시간 정도 걸리고 중간에 미국을 경유하는 일정입니다. 그렇기에 체력적으로 힘든 코스가 예상되지만 그런 만큼 신행이 아니면 절~대 갈 수 없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칸쿤을 선택한 이유도 신행이 아니면 못 갈 것 같은 곳이기 때문이었습니다ㅎㅎ

 

 그래서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휴양을 즐기는 이색적인 풍경을 느끼기 좋습니다. 호텔과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 해변까지 멀지도 않으며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휴양 외에도 어인의 섬, 마야 문명 지첸이사 관광, 해양 액티비티가 가능한 워터파크 셀하(Xelha) 등 놀거리가 다양한 요즘 뜨는 신혼여행지입니다.  

 

 

2. 코사무이 (태국)

 

 

가성비 좋은 신혼여행을 생각하신다면 태국의 코사무이도 좋습니다. 코사무이는 태국에서 3번째로 큰 섬으로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요즘 뜨는 신혼여행지입니다. 많이 알려진 푸켓이나 파타야와 비교하면 한적하고 여유로운 휴양 분위기를 즐기는 동시에 고급 리조트와 레스토랑, 대형 쇼핑몰도 충분해 다채로운 신혼여행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코사무이는 개인 수영장을 끼고 있는 풀빌라가 대표적입니다. 해변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오션뷰 풀빌라가 즐비하게 있어 이곳에서 머문다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느낌입니다. 또한 다이버들의 천국으로 알려진 코따오와 풀문 파티로 유명한 코팡안이 인접하여 매력적인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도 만한 크기의 섬이기 때문에 여행 일정이 바쁘지 않고 관광지 간의 이동거리도 짧아 휴식을 취하기 탁월합니다. 푸켓과 방콕에 비해 인파도 드물면서 뛰어난 자연환경과 가성비 좋은 리조트, 다채로운 먹거리와 액티비티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요즘 뜨는 신혼여행지로 손색없겠습니다. 

 

 

3. 두바이 + 모리셔스 

 

 

최근 자주 언급되는 요즘 뜨는 신혼여행지입니다.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 섬 근처에 위치한 모리셔스와 두바이를 1박 경유하는 여정입니다. 모리셔스는 아직 생소하기는 하지만 물가도 저렴하고 가성비가 높아 최근 인기가 많아지는 곳입니다. 레저천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해양 관광과 액티비티를 통해 자연적인 체험과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두바이와 모리셔스를 같이 여행하게 되면 휴양과 관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요즘 뜨는 신혼여행지입니다. 다소 지루할 수 있는 휴양에 활력을 주는 두바이 일정을 넣으면 다채롭고 매력적인 여행 일정이기 때문입니다. 전형적인 휴양만 하기 지루하다면 두바이를 경유하여 시내, 사막, 나이트 투어 등 화려한 도심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두바이는 모리셔스를 가는 경유지로도 가능하지만 몰디브를 갈 때에도 경유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요즘 뜨는 신혼여행지로 '두바이+모리셔스' 혹은 '두바이+몰디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휴양만 하는 것보다는 화려한 도심의 풍경을 느끼고 싶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최적의 신혼여행지가 될 것 같습니다.

 

 

 결혼을 한 후에 하와이나 몰디브는 가족여행으로도 갈 수 있지만, 신혼여행이 아니면 가기 힘든 곳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 상품 등을 잘 비교하신 후 신혼여행지로 요즘 뜨는 곳을 선택하신다면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여행사마다 다른 신혼여행지 특전도 있기 때문에 각자 비교하시면서 현명하게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 :)